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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KCHAEWON

CEO인사말

이제 녹채원은 여러분의 진정한 가족이 되기를 희망합니다.

저의 집무실은 '부엌'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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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과 품질에서는 어떤 브랜드와도 경쟁하지 않게 하라!

딱딱한 사무실에 앉아 대한민국 1등의 맛을 지키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.
열심히 공부하기 위해 도서관에 가고 더 높은 곳에서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 산에 오르고
더 넓은 세상을 느껴보기 위해 바다를 향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.

녹채원은 생각합니다.

맛과 품질에서는 어떤 브랜드와도 경쟁하지 않게 하라!

처음 시작할 때가 생각나는군요. 시장 통 골목에서 밥솥 3개 걸어놓고 주문량이 많을 때면 이웃집 대문을 두드리며 동네 아주머니의 손까지 빌려서
고객에게 실수하지 않기 위해 애썼던 그날들.. 그땐 사무실이 곧 부엌이고 생산시설도 부엌이었죠. 벌써 20년이 되었습니다.

그렇게 아쉬운 게 많았던 시절이었지만 맛에 대한 고집과 품질에 대한 흐트러짐은 없었답니다. 작은 골목 집 가게는 이제 어엿한 중견기업이 되어
다양한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마음 한 켠엔 아직도 그 시절, 갓 지어낸 밥 내음을 맡아가면 직원들과 함께 일하던 때가 그리워집니다.

녹채원은 생각합니다. 고객이 드시게 될 음식의 맛과 냄새를 직접 먹고 맡으며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상상하는 경영.
맛과 정성에서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게 한다는 고집과 열정의 경영.
우리의 제품을 맛있게 드시는 고객식탁의 한 자리에서 함께 느끼는 경영을..

이제 녹채원은 여러분의 진정한 가족이 되기를 희망합니다.
더욱 진실되고 맛깔 나는 사랑 받는 제품을 위해 오늘도 저는 녹채원 부엌에서 고민하겠습니다.